[여랑야랑]윤석열의 ‘욕설 영상’…진실은? / 이재명·윤석열의 도덕 점수는?
[채널A] 2021-12-02 19:4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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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시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눈이 커졌는데요?

네. 윤 후보가 공식 일정 수행 도중 '욕설'을 했다는 영상이 돌아다니며 난처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바로 이 겁니다.

'윤석열 욕설'이라는 제목이 적혀있죠.

열흘 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영상인데 문제의 장면 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달 22일)]
"<이 XX야> 차 안에서 했었어야지."

Q. 옆에 보면 수행실장 이용 의원에게 말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차 안에서 했었어야지 앞에 한 말이 욕입니까?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 영상을 공유하며 윤 후보가 욕설을 했다고 해석했고요.

이경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욕이면 '꼰대'라는 표현도 아깝다"고 맹비난했습니다.

Q. 정말로 욕을 한 건가요?

윤 후보 측은 "'색깔'을 욕설로 둔갑시키는 기묘한 네거티브"라며 즉시 반박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다시 준비했습니다.

잘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달 22일)]
"아, 검은 넥타이를 챙겨 왔어? <이 색깔> 체인지를 차 안에서 했었어야지."

Q. 욕설이 아니라, 검은 넥타이를 차에서 바꿔 맸어야 한다는 취지로 한 말 같네요.

네, 결국 민주당 인사들은 SNS를 삭제했는데요.



윤 후보 측은 "대한민국에서 욕설하면 떠오르는 정치인이 누구인지는 이재명 후보가 제일 잘 알 것"이라며 역공을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윤 후보의 돌상 사진에 엔화가 있다고 비판했다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사과했죠.

영상을 한 번만 더 확인했더라면 어땠을까요.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도덕 점수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성적표가 나왔나요?

네, 채널A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보들의 도덕성을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도덕성 평가에서 이재명 후보는 10점 만점에 4.06점, 윤석열 후보는 4.52점에 그쳤습니다.



100점 만점으로 하면 50점도 못 받은 건데 모두 현직 문재인 대통령(5.62)보다 낮습니다.

Q.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럽고 인품이 훌륭한 대통령을 갖고 싶은 게 유권자 마음일 텐데요.

어제 전해드렸지만,



두 후보 모두 비호감도가 과반을 기록했고 



그 비호감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인물·능력·도덕성 때문"이었는데요. 

두 후보 모두 도덕성이 낮다보니 서로를 공격하는 소재로 쓰고 있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6일)]
"(윤 후보는) 평생을 남을 잡아넣는 일만 했기 때문에 혹시 자기를 반대하거나 거슬리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넣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 생긴 모양인데."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어제)]
"(이 후보는) 굉장히 좀 뭔가 좀 강하시잖아요? 말씀도 세게 하시고 또 행동도 세게 하시고 로봇도 패대기치고, 그렇죠?"

Q. 양쪽 다 자기 눈의 들보는 못 보는 거군요.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높다보니 후보들 오해를 받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윤 후보는 경선 과정 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의 어깨를 친 영상으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었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10월)]
"그날따라 저한테 신상 공격을 세게 하시더라고요. 끝나자마자 또 방긋 웃으면서 저한테 걸어오셔서 '야 오늘 고생 많이 했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선배하고 툭 쳤죠." 

이 후보도 부인 김혜경 씨가 쓰러져 얼굴을 다쳤다는 소식에 의혹부터 제기됐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지난달 13일)]
"(아내 사고에) 제가 때려가지고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면서요?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이동학 /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지난달 13일)]
"헛소문이 계속 선거에서 도는 건…"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지난달 13일)]
"딱 몇 시간 만에 전국 카톡망에 쫙 뿌려지더라고요." 



도덕성이 낮다는 평가에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지 관리도 후보의 몫입니다.(후보의 몫)

Q. 국민 눈에는 둘 다 비호감인데, 서로 삿대질만 하다보니, 비호감도가 함께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투표율이 걱정입니다.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김민지 기자
연출·편집: 정새나PD·배영진PD
그래픽: 한정민 디자이너

▽조사 의뢰자 : 채널A
▽조사기관 : (주)리서치앤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일시 : 2021년 11월 27일~29일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전화면접 (유선 17%+무선 83%)
▽응답률 : 10.3%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표본 크기 : 1,008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유무선 RDD
▽조사지역 : 전국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전체 질문지 확인처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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