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어제 국민의힘 선대위가 우여곡절 끝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김병준 위원장.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모두 함께 모인 모습 이제 볼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선대위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주제하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 잠시 보시죠. 앞서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어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은 청년 그리고 청년과 단합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청년과 단합. 오늘 회의에서도 이준석 대표. ‘민주당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면서 청년 지지의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김종인 위원장도 후보와 선대위가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까지 고난이 많았는데 일단 출범하고 나서 자신감이 넘쳐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실제로 자신감만 넘쳐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죠.
어제 선대위 출범식에는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를 위해서 준비한 두 번째 비단 주머니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2호 비단 주머니의 정체 확인해 보시죠. 방금 보신 두 영상 가운데 진짜 윤석열 후보가 있고 가짜 윤석열 후보가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바로 알아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빨간 목도리를 두른 쪽이 진짜 윤석열 후보이고 빨간 넥타이를 한 사람은 진짜 윤석열이 아니고 AI 윤석열 후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후보 특유의 이 도리도리. 도리도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 그 차이로밖에 구분할 수 없었다. 왜 웃으십니까. 실제 윤석열 후보는 도리도리를 하는데 AI 후보는 도리도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로 구분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왜 이렇게 웃으세요.
[손정혜 변호사]
아, 그걸로 그래서 어색했고. 저는 AI 잘 만들었는데. (도리도리 안 해서 어색해 보였어요?) 뭐지. 뭔가 약간 싱크로율 했더니 그게 도리도리였군요. 약간 이제 저. 근데 저 AI 윤석열이 이제 그 GPS를 단 차에 전국을 다 다니면서 AI 윤석열이 또 그 지역에 맞는 공약들과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시는 목소리를 낸다는 건데요. 아마 이준석 대표가 어제 선대위 행사도 그렇고 국민의힘을 굉장히 디지털화하고 젊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그런 행사였습니다. 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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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