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3만 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2451명 늘어 누적 1772만70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455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보다는 1만4649명 감소했습니다.

5만 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이후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7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이후 나흘째 3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감소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60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