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7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공항에서 배웅을 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김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 동안 한·미·일 정상회의 등 총 14개의 외교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는 이번 순방 기간 스페인 국왕 주재 갈라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