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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도 장맛비…밤사이 야행성 폭우 집중
2022-06-29 13:10 사회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번 주 계속 비가 내리고 습한 날씨 때문에 많이 지치실텐데요.

자세한 오늘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도 비가 강하게 내리나요?

수도권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장맛비의 특징이 야간 시간대에 강해진다는 점인데요.

비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우산은 계속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장맛비는 계속됩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강해져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50mm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25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역엔 최고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경남 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칠 수 있어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남부와 동해안 지역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특히 강릉 지역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1도로 사상 첫 6월 초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오늘 강릉은 낮에도 31도에 머물며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서울 27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습도 높은 더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뒤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됐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큰 비가 집중되는만큼 긴급 재난문자나 방송을 미리 잘 확인해주시고 안전에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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