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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얼어 죽어도 아이스…당신도 ‘얼죽아’? 2019-02-13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이른바 '얼죽아'란 신조어도 나왔습니다. SNS에는 '얼죽아' 인증 사진들이 쏟아집니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 매출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라 오히려 실내 활동을 더 많이 하기도 하고 배달앱 발달로 날씨의 영향이 줄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래도 건강은 생각하셔야겠죠?

어제 저녁 10시 40분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검찰청사를 나옵니다. 피고발인 조사 12시간 30분 만입니다.

[인터뷰: 김태우 / 전 수사관]
"사실대로, 숨길 것도 없고 있는 대로 잘 진술했습니다."

이 조사는 청와대가 김 전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겁니다. 검찰은 김 전 수사관이 폭로한 내용이 기밀인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물 간판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간판에 여자아이가 매달려 있던 건데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이를 끌어 올립니다.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에 있는 병원 7층 건물에서 한 아이가 옥상에서 떨어졌다가 간판에 걸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아이는 도마뱀붙이를 잡으려다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절 특별사면에 한명숙 전 총리와 이석기 전 의원 등 정치인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제주 해군기지나 사드 배치 등 시위로 처벌 받은 사람들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사면도 고심 중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진찰료 30% 인상 요청이 불발되자 정부가 주최하는 업무나 행사 등에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복지부가 위배했다는 주장입니다.

벌거벗은 몸으로 화상을 입은 채 울부짖는 이 사진 속 어린 소녀를 기억하십니까? '네이팜탄 소녀'로 불리던 이 사진의 주인공, 킴 푹 여사가 독일 드레스덴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 인권 운동가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올해 첫 일자리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쳐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고 정부가 올해 제시한 목표치 15만명을 한참 밑도는 수준입니다.

반대로 1월 실업자 수는 122만 4000명. 1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실업률도 4.5%를 기록해 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25일부터 대부업체에 빌린 돈을 연체했을 때 추가되는 연체 가산금리가 최대 3% 포인트로 낮춥니다. 은행이나 보험, 증권사와 상한선을 통일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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