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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불 붙이는 순간 ‘펑’…달집태우기 ‘아수라장’ 2019-02-20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젯밤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셨나요? 놓친 분들 위해 준비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본 슈퍼문입니다. 정말 크고 환하죠, 모두 소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도 있었습니다.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장에서입니다. 사람들이 불을 붙이려는 순간 짚더미가 폭발하죠. 어제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행사 관계자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시민 1명이 실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화성 물질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개업 이후 1년간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사건'이 최소 4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로 검찰 수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사건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마약 판매책으로 지목된 중국 여성 '애나'의 집에서 발견한 흰색 가루 등의 성분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세제라는 애나의 해명과 달리 작은 비닐 봉투에 들어 있어 마약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어지러운 거리에서 지금 달려가고 있어"
익숙한 목소리죠? '피겨 여왕' 김연아와 밴드 국가스텐의 메인보컬 하현우가 부른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이 공개됐습니다. 곡명은 '3456' 3.1운동과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위기 때마다 일어선 우리 국민을 노래한 겁니다.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였던 패션계의 명장 카를 라거펠트가 85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한글을 사랑한 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진 그는 지난해 10월,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입었던 한글 무늬 재킷을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CJ대한통운이 다음 달부터 평균 100원 정도 택배비를 인상합니다. 인상 대상은 기업 고객이지만,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인상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어 소비자 택배비도 오를 수 있습니다.

신학기 유·아동 가방을 구매하는 주 고객층이 40대로 넘어갔습니다. 한 모바일 판매업체가 지난 1일부터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입니다.늦은 출산으로 부모들의 나이가 그만큼 많아진 겁니다.

어떤 신용카드로 얼마나 썼는지, 오늘부터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카운트인포'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로도 15개사의 카드 내역을 한 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카드 보유 내역과 결정 예정 금액 뿐만 아니라 이용 한도와 잔여 포인트도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해 자동차 1대당 소모된 휘발유 양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차의 연비 개선과 더불어 휘발유값 상승과 경기 위축 등으로 차량 운행 횟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돈이 319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대신, 1인당 씀씀이는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등 먼 여행 보다는 일본 등 가까운 여행지를 자주 다녀오는 것으로 여행 문화가 바뀐 겁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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