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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해충 잡으려다…논두렁 불 3년간 1300건 2019-03-12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불길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자칫 옆산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 지난 8일 경기 성남 심곡동에서 발생한 이 화재의 원인은 '쓰레기'였습니다. 집 안 쓰레기를 태우려다가 불이 옮겨 붙은 겁니다. 봄철을 맞아 쓰레기 뿐만 아니라 논이나 밭두렁을 태우다가 큰 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무려 1,300여 건,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소방청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없앤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어젯밤 저녁 10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도로에서 25톤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누워있는 6살 아이에게 소리를 칩니다.

"왜 이렇게 한 거야! 다시는 안 한다고 했잖아"

화가 안 풀린 듯 발길질을 하고 세게 밟습니다. 이 영상을 폭행 당한 아이의 형, 아무런 설명 없이 SNS에 올렸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결국, 누리꾼들이 단서를 포착해 거주지를 찾아냈고 동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폭행 엄마는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가수 박진영 씨가 이끄는 JYP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주 1위에 올랐습니다. '승리 스캔들'로 주가가 14% 넘게 급락한 YG와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박 씨가 최근 "연예인과 직원이 건강하면 회사가 건강해진다"는 경영 윤리를 언급해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가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27일 개봉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불륜설에 휩싸인 후 지금까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말 폐지 예정인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소득 공제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후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연장을 전제로 검토하고 있다"며 기재부가 밝힌 겁니다.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업무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일반병원과 한방병원의 2~ 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MRI 촬영검사비도 저렴해 집니다. 5월에는 축농증이나 시신경 검사, 10월에는 간염과 간경화, 췌장염과 흉부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최대 70만 원에 달하던 검사비가 20∼ 30만 원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다음 달부터 보호시설에서 나온 아동은 매월 30만 원의 자립수당을 받게 됩니다. 또 주거지원과 함께 취업·복지서비스 연계 등 자립을 위한 맞춤형 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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