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캔들'로 검색하자 각종 맥주 모양 향초들이 뜹니다. 지난해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들어 지인과 팬들에게 선물하면서 화제가 된 겁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정작 박나래 씨에게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습니다. 향초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현행법상 만들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판매나 선물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 씨는 환경부의 통보 후 향초를 모두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수원 천천동의 한 빌라, 5층 옥상에 있는 남성을 119 구조대원이 꽉 끌어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만취 상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남성을 구조한 겁니다. 혹시 눈치를 챌까, 주변역 열차가 지나가 소음이 클 때를 틈타 조금씩 접근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킨 생명인만큼 꼭 희망을 갖고 사시길 바랍니다.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 가해자가 성균관대 의대에 진학해 내년 초 의사국가고시 응시를 앞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모 씨는 지난 2011년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출교됐습니다. 이제 국가 고시만 통과하면 의사 면허를 따고 의사로 활동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서 논란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2년 10개월여 만에 경찰이 공개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부부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건데 노르웨이에서 붙잡힌 유력 용의자,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국내 송환은 거부된 상황입니다.
손석희 JTBC 대표를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손 사장에게 대질조사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손 대표 측은 "대질 조사는 수사기관의 판단"이라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밝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거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다음달 4일부터 진행됩니다. 내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정부의 청년 구직 활동 지원금 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 8만 명에게 50만 원씩 최장 6개월 간, 그러니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 취업 또는 창업 시에는 지급이 중단됩니다.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자로 고등학교과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중퇴한 지 2년 이내여야 합니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만 신청 가능한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약 553만 원 이하입니다.
하지만 현금 복지를 남발한다는 비판도 거셉니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줘야지 왜 물고기부터 주냐는 겁니다. 오히려 구직 의욕마저 꺾을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SNS 회원정보 입력
이름
이메일
@
연락처
-
-
※ 주의사항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여 구매자 확인이 안될 경우 환불, 또는 결제 취소가 불가하며,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여 발생하는 손해는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채널A의 각종 서비스를 사용하여 인터넷에 올려진 정보를 얻고자 하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가 제공하는 모든 제반 서비스를 이용하여 연결(링크)된 사이트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 중에는 회원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불쾌감 또는 피해를 주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채널A의 각 사이트 및 동호회 서비스 등에서 채널A 사이트 외부로의 링크 결과 열람하시는 사이트에서 현행 국내법상 불법이거나, 사회의 일반통념, 질서 및 미풍양속 등에 어긋나는 내용을 사전에 차단 하는 것과 관련하여 채널A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채널A는 네트워크에 링크된 모든 사이트에 수록된 자료의 정확성이나 상표법, 저작권법 등의 관계 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하여 어떤 책임도 부인합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채널A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웹사이트 또는 제3자에 의하여 채널A네트워크 상에서 작동되거나 제공되는 모든 정보, 상품들은 채널A의 통제 권한 밖에서 제작, 게시 및 작동되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이 복제 인용 등의 방법으로 채널A 사이트 안에 다른 사이트의 콘텐츠를 제공하였을 경우, 콘텐츠의 내용은 제3자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회원에 의해 게시되었므로 채널A의 책임 여부와는 무관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채널A가 스스로 제공하는 콘텐츠에 관하여는 위에 열거된 법령과 혹시 누락된 법령일지라도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채널A의 서비스에 관하여 일반적 혹은 관계 법령의 준수에 관한 조언을 하고자 하실 때에는 언제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