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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3-25 | 0 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문재인 정부의 장관 출신 인사가 처음으로 구속될까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오늘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검찰은 어떤 혐의를 적용했습니까?

검찰은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두 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전 장관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는 산하기관 임원을 대상으로 표적 감사를 지시하고, 산하기관 임원 공모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에게 특혜를 주는 등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비공개 소환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수사, 검찰의 칼 끝이 청와대로 향할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 전 장관의 구속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송찬욱 앵커, 오늘 양 전 대법원장도 법원에 출석하나요?

재판은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공판준비기일이기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검찰과 피고인 측 변호인들 의견을 확인한 뒤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인 만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양 전 대법원장을 기소한 공소사실은 각종 재판 개입과 사법부 블랙리스트 등 모두 47건에 이릅니다. 공모자로 재판에 넘겨진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재판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지난 22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를 통보했었죠. 정부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성 앵커, 그렇다면 우리 측 인원은 어떤가요?

우리 측 인원은 정상 근무를 위해 오늘 오전 8시 30분 북측으로 출경했습니다. 하지만 북측 인원이 모두 철수한 상태에서 사실상 '반쪽 근무'가 되고 있습니다.

[김창수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
"지금 북측이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습니다만 저희들은 불씨가 살아 있기 때문에 불씨를 지키기 위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북측에 남았던 근무자 25명은 이번 주에도 그대로 근무를 이어갑니다. 북측이 복귀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희박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평상 근무를 유지하면서 북측에 복귀하도록 계속 신호를 보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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