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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인사청문회…최정호 ‘부동산 의혹’ 쟁점 2019-03-25 | 0 회

오늘부터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열립니다.

오늘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규 기자!

[질문1]조금 전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죠?

[리포트]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장 바로 앞인데요. 오전 10시쯤 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후보자는 청문회를 코 앞에 두고 주택 두 채 중 한 채를 딸 부부에게 증여해 꼼수 증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04년 배우자가 아파트 조합원 권리를 산 '딱지 매매' 의혹도 있습니다.

내일은 통일부, 문체부, 해수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모레는 행안부, 중기부,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야당은 후보자들이 자료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여당과는 증인 채택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질문2]보궐선거 얘기로 넘어가보죠. 창원성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 후보를 발표한다고요? 

민주당과 정의당의 창원 성산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되는데요. 오늘 오후 6시쯤 단일 후보가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단일화를 앞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은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창원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권민호 후보를, 정의당은 "노회찬 정신을 잇겠다"며 여영국 후보를 지지해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중당 속손헉형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서 빠졌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단일화가 표심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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