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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개나리 활짝…“노란 봄나들이 가요” 2019-03-29 | 0 회

이어서 오늘의 현장입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서울에도 곳곳에 꽃이 활짝 폈습니다.

봄을 맞아 꽃구경 어떨까요. 꽃이 만개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추혜정 캐스터, 개나리가 활짝 폈네요? 그곳 직접 가보니 어떻습니까?

[리포트]
노오란 개나리가 응봉산 굽이굽이마다 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어울어져서 보는 눈도 즐겁고, 마음까지 따스해집니다.

오늘 축제 시작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모여 활짝 핀 개나리를 두 눈에 담고 카메라에도 열심히 담고 있습니다.

매년 서울의 봄을 알리며 시작 하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을 내려다보고 있는 응봉산은 서울시 성동구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명소이고요. 화려한 야경으로도 단연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번 축제는 환경과 미래, 응봉산과 지구를 잇다 라는 주제 아래, 환경을 테마로한 콘서트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백일장과 시낭송회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마련되니까요. 주말 동안 가족과 함게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질문2) 이번 주말 꽃구경 하기에 날씨는 어떨까요?

아직 겨울코트를 넣기에는 이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꽤 내려가면서 감기 걸린 분들 많은데요. 주말 동안 나들이 가신다면 보온에 신경쓰시고, 비 소식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강원, 경북에 최고 20mm, 서울 등 그 외 지역에 5~10mm가 되겠고, 강원산지로는 최고 7cm의 눈도 쌓이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해안가와 내륙에 순간적으로 둘풍이 불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밀려와 모레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이 1도, 철원은 -1도까지 내려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점차 따뜻해지면서 서울에서 벚꽃 축제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응봉산 개나리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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