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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운동 갔던 아들이”…운전면허가 범행동기? 2019-04-01 | 0 회

금전이나, 원한, 치정 등 그 어떤 이유라도 사람의 목숨을 뺏는 걸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살인범들은 종종 범행 직전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자기만의 범행 동기에 사로잡혀 평생 후회할
범죄를 저지르곤 하죠.

오늘 재구성할 판결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동기 때문에 자신을 어린아이 목숨을 뺏은 살인범의 나락으로 밀어넣은 범인의 얘기를 다룹니다.

사건은 지난 2009년 6월 광주시 북구에서 11살 초등학교 4학년 태권도장에 갔던 아들이 집에 오지 않는다는 부모의 전화가 태권도장으로 걸려오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태권도장에서 돌아온 답은 이미 운동을 마치고 나갔다는 것이었죠.

종적을 감춘 아이가 이튿날까지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아이의 모습이 담긴 실종 전단까지 만들어 아이 찾기에 나섰지만, 실종 엿새만에 부모 곁으로 돌아온 아이는 전남 담양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시신에선 타살임을 단장할 수 있는 상처가 발견됐죠.

이제 경찰의 수사는 소년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는데요.

광주에서 사라진 아이를 담양에서 살해한 범인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범인이 털어놓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범행 동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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