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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 사라진 왕진진 ‘지명수배’ 2019-04-09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남성과 여성이 끌려나옵니다.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 부부가 자진 귀국 즉시 체포돼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되는 겁니다.

[현장음]
(피해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
(갑자기 귀국하시게 된 계기가 뭔가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20년 전 이들이 이웃들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4~5개월 만이죠. 경찰은 오늘 오저누터 이들의 사기 혐의를 본격 조사한 뒤 구속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시각예술가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 왕진진 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습니다. 낸시랭 씨는 특수협박과 특수폭행 등 12개 혐의로 왕 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 씨는 영장실질심사에도 나오지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2017년 혼인신고한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 중입니다.

영국 런던의 노벨로 극장,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이 한창이죠. 특히, 이날 공연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맘마미마 공연 20주년을 맞아 스웨덴 혼성그룹 아바의 멤버 2명이 찾아온 겁니다. 맘마미아는 이들의 히트곡 22곡을 묶어 만든 뮤지컬이죠, 지금까지 런던에서만 9백만 명 이상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6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된 겁니다. 최근 10년간 신고된 일본뇌염 환자의 약 90%는 40세 이상이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해안 감시초소가 문화재로 등록됩니다.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뒤 남측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한 강원 고성 수동면의 GP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라는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산에 갈 때 밥은 국립공원에 주문하시고 가볍게 가시면 됩니다. 도시락 예약 서비스가 현재 소백산과 월악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됩니다.

2016년 태어난 우리나라 아기의 기대 수명, 얼마나 될까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82.7세.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세계 장수 국가 9위를 기록했습니다. 단, 여성 85.6세, 남성 79.6세로 남녀 간 차이는 다른 장수국에 비해 컸습니다.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의 취업 포털 워크넷에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단어를 분석해 봤습니다.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검색어는 드론, 600위권 밖에서 40위권으로 껑충 올랐습니다. 반면, 인기 직종이던 속기사는 현재 698위까지 밀려났습니다.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초 대비 30% 이상 오른 겁니다. 리비아 내전으로 원유 공급이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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