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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사육장 청소 틈타 탈출…60대 숨지게 한 도사견 2019-04-1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경기 안성의 한 요양원 근처에서 환자 A씨가 도사견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5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몸 길이만 무려 1.4m였던 이 도사견은 요양원 원장이 키우던 것으로 안락사시킬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육장 청소를 틈타 도사견이 뛰쳐 나간 것으로 보고 주인의 책임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 여주의 한 도로를 1톤 화물차라 빠르게 내달립니다. 중앙선을 넘나들고 좁은 틈으로 아슬하게 빠져 나갑니다. 급기야 산 속으로 도주했고 차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권태완 /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 순경]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속도가) 120km 정도 나왔고…역주행을 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2차 사고가 날까 위험이 있어서… "

혈중알코올농도 0.125% 만취 상태. 이미 2번이나 음주운전에 적발된 면허가 취소된 전력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음주운전과 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겨울 영상, 아닙니다. 바로 어제 강원 평창의 모습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눈이 수북할 정도입니다. 강원 산간에 이례적인 봄 폭설이 쏟아진 겁니다. 4월 눈으론 21년 만에 가장 많은 양입니다. 특히, 오늘 아침 설악산과 태백, 철원과 평창 등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만큼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행세한 사기범에게 거액을 송금해 재판정에 선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자신을 속인 사기범을 오히려 안아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5천억 원의 긴급 자금을 요청하면서 3년 안에 회사를 정상화 시키지 못하면 아시아나를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의 경영 복귀도 없다는 점도 못박았습니다.

전문직 중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직업은 뭘까요? 역시, 의사였습니다.
국세청이 집계한 전문직 사업 소득 분석 결과, 2017년 기준 의사 1인당 평균 수입은 7억8천만 원으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최소 1500원 정도만 내면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볼 수 있죠,

보건당국이 이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어르신들의 의료 쇼핑을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 명대로 늘어나면서 두 달째 고용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40대 고용률은 지난해 2월부터 14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청년층 4명 중 1명꼴로 직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1%.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나 알바를 하며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이 많아진 탓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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