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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말한다]11년 미제 사건…“갈대숲에서 시신이” 2019-04-11 | 0 회

해변을 향해 뻗어 있는 운치있는 도로,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갈대밭, 그리고 노랗게 익어가는 살구나무.

평화롭고 목가적인 어느 여름날의 풍경이 그려지십니까?

하지만 지난 2008년 7월 경북 포항 흥해읍에 있는 방금 말씀드린 것과 똑같은 풍경의 도로를 찾았던 어느 70대 노부부에게는 어쩌면 평생 잊지 못할 공포의 풍경일 수도 있습니다.

사건은 이 노부부가 갈대숲 사이에 있는 살구나무 한그루를 발견하고 살구를 따려고 어른 키 높이의 갈대를 헤치고 들어가다가 시작 됐습니다.

앞서가던 남편이 갈대 숲에서 뱀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심하게 부패하고 훼손된 상태릐 시신이었던던 거지요.

깜짝 놀란 남편은 아내에게 "얼른 갈대숲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쳤고 그길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흩어진 시신을 수습하고 시신의 신원이 2주 전 실종신고 된 40대 여성인 걸 확인했는데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이 여성은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걸까요?

그리고 여성을 이렇게 만든 범인의 정체는 대체 누구일까요?

증거는 말한다에서 추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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