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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향연’ 고양국제꽃박람회 오늘 개막 2019-04-26 | 0 회

오늘은 곳곳에 봄비 소식이 있지만, 주말에는 다시 화창해진다고 합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어딜 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추혜정 기상캐스터가 멋진 곳을 추천하겠다고 합니다.

[질문1] 추혜정 캐스터, 그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네, 이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의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입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아직 하늘빛은 우중충하지만, 이곳만큼은 저마다 화사함을 뽐내고 있는 꽃들이 봄을 한층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지는데요.

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아름다운 한반도에 피어나는 평화로운 미래를 꽃을 통해 잘 표현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는 이곳 야외정원은 '평화'를 테마로 꾸며져 있고, 총 12개 열두개 코스에, 1억송이가 넘는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 시원한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내일 저녁에는 평화콘서트도 열리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오셔서 예쁜 꽃들도 두 눈에 담아보고, 향긋한 봄내음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질문2] 주말에 반짝 쌀쌀해진다고 하는데, 옷차림 어떻게 해야될까요?

네, 요즘 기온이 워낙 들쑥날쑥하다 보니 나들이길 옷입기가 참 애매하시죠.

이번 주말은 보다 따뜻한 옷차림만 하신다면 문제 없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평년 기온을 밑돌아 쌀쌀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이 7도, 대관령은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맑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19도 등 전국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일요일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면서 포근함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 또 한번 봄비가 내린 뒤에야 날이 한층 따뜻해지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속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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