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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친형 강제입원’ 이재명, 징역 1년6개월 구형 2019-04-26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깜깜한 저녁이 되어서야 끝난 결심 재판, 검찰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어제)] 
(Q. 검찰 구형량에 대한 생각은?)
"글쎄요, 별 다른 의견 없습니다."
(Q. 검찰과 평행성을 달리는 부분이 많은데 생각은?)
"무죄를 주장하는 사건이니까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실체적 진실에 따라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지사는 최후 진술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1심 선고는 다음달 16일 오후 3시입니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모든 가구에서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한 가구의 한 달 평균 지출액은 243만 원, 전년보다 2% 줄었습니다. 특히, 소득 최하위 가구는 100만 원을 벌어 110만 원을 쓰는, 적자살림이었습니다. 교육과 교통, 의류 등에서 씀씀이가 준 대신 여행과 운동, 인터넷 콘텐츠 등 오락 문화 지출은 크게 늘었습니다.

벌써부터 모기 비상입니다. 지난주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데다 이번주 봄비가 더해져 모기 급격히 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 일대에서 말라리아 모기가 예년보나 2주 정도 빨리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독자 32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밴쯔'가 직접 출시한 건강식품을 심의 받지 않고 광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혐의가 위헌 소지가 있어 헌법재판소 결정이 있을 때까지 선고는 연기됐습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아프다는 '통풍'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2만 명에서 2017년 40만 명으로 무려 약 78% 증가했습니다. 치맥 등 식습관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러시아 화물선이 들이받아 손상된 부산 광안대교가 다음달 1일 개통됩니다. 가로 4m, 세로 3m 찢어진 부분은 용접하고 균열부는 회반죽을 주입했습니다. 수리비 28억 원은 해당 선사에 청구합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직업이 뜨고 질까요?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내 대표직업 196개의 고용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고령인구 증가로 간병인과 간호사, 의사가 뜨고 수의사와 변리사, 변호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웨딩플래너나 계산원 등은 줄어들 직업으로 분류됐습니다. 결혼 기피 현상과 자동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출생신고만 하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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