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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독감주사 맞은 중학생, 하루만에 숨졌다 2019-04-30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숨진 중학생이 맞은 독감 주사는 바로 '페라미플루'입니다.

[담당 의사]
"꾸준히 써 왔던 약이라서 특별히 부작용을 (말씀 안 드렸습니다)"

B형 독감 판정을 받고 주사를 맞은 뒤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원재연 / 전주 완산경찰서 강력계장]
"(사인이) 독감인지 주사제 영향인지 확실히 말할 수 없습니다. 부검을 통해서… "

여중생 추락 사고 등으로 타미플루를 기피하면서 페라미플루 처방 건수는 1년 만에 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페라미플루 부작용도 최근 3년간 48건 발생한 만큼 어떤 약이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한 남성이 자전거 보관소로 걸어갑니다. 하나! 둘! 셋! 단, 3초 만에 자전거를 훔쳐 사라집니다. 플라스틱 자물죄를 손의 힘만으로 푼 겁니다. 이렇게 8년간 훔쳐 되판 자전거만 221대, 그 금액만 1억 천만 원이 넘습니다.

[조남청 /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계장]
"자전거는 번호판이 없어 추적이 쉽지 않았고 판매를 하러 갈 때는 환복을 하였기 때문에… "

경찰은 CCTV 1200대를 분석해 48살 임 씨를 검거했습니다.

제 39회 런던 국제 마라톤, 런던의 명물 '빅벤'을 뒤집어 쓴 이 선수, 결승점을 코 앞에 두고 위기에 처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완주 성공! 영국인 루카스 베이츠는 치매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색다른 복장을 하고 마라톤에 도전한 겁니다. 대단하죠?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인 한화그룹이 오는 9월 면세 사업을 철수합니다. 운영 3년 만에 1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버스기사들이 다음 달 15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7월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임금이 줄어든다는 이유입니다. 이미 강원도의 한 버스 노조는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산책했던 '도보 다리'가 내일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개인은 국가정보원, 학생과 교사, 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지이로 신청하면 됩니다.

내일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이어서 쉬는 곳도 있고 문을 여는 곳도 있습니다.

먼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은 쉬고 자영업인 개인 병원은 확인를 한 후 방문하셔야겠습니다.

우체국과 학교, 국공립 유치원, 그리고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도 정상 운영됩니다. 다만, 우체국의 택배 방문접수나 타 금융회사와의 연계 업무 등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큰 손'은 부모가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였습니다. 한 카드사의 분석 결과, 조부모가 어린이날 선물로 쓴 금액은 평균 6만 8천 원, 부모보다 약 40%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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