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333 뉴스] ‘어버이날 선물’ 1위 현금… 받기 싫은 선물은? 2019-05-07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버이날 선물 고르셨나요? 한 이동통신사의 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작년까지 3년 연속 현금이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용돈박스나 돈다발 등 카네이션과 함께 드리는 현금도 인기입니다. 반대로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1위 책, 2위 케이크, 3위 꽃다발이었습니다.

[이영자 / 서울 관악구]
"나이 먹어서 건강을 많이 생각하거든요."

[김문석 / 서울 관악구]
"(건강식품은) 먹다가 중간에 중단하는 경우도 많고 또 체질적으로 안 맞는 경우도 있고…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과 충돌합니다. 어제 새벽 28살 박모 씨가 몰던 차량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 받았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1%.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와 어버이날을 맞아 노모를 만나러 온 자매가 숨지고 남동생 등이 크게 다쳤습니다.

[유가족]
"(음주 운전자는) 살고 왜 우리 누님만 죽여버려요. 음주를 해가지고 사람을 택시 기사까지 다 죽여버리고… "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 미스 USA에서 흑인 여성 체슬리 크리스트가 우승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미스 틴 USA까지, 미국의 3대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겁니다. 과거엔 백인들만 출전 할 수 있던 미인대회에서도 달라진 세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중랑구에서 30대 여성이 자택에서 분신을 시도해 숨졌습니다. 이를 말리던 어머니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고 아버지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자는데 시끄럽다"며 어머니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무원 시험 낙방으로 스트레스가 컸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친선훈장과 기사작위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와의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겁니다.

'밑줄 쫙'이란 유행어를 남긴 서한샘 전 국회의원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 고등학교 교사를 지내다 한샘출판과 한샘학원을 설립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해왔습니다.

소상공인의 80%가 올해 경영수지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500개사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특히, 3명 중 1명꼴로 최근 1년 사이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삼겹살값 오름세가 무섭습니다. 4월 말 기준 100g당 2천663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17% 올랐습니다. 중국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면서 국제돼지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경제가 좋지 않아서 일까요? 올해 9급 공무원 필기 시험 합격자 중 40세 이상 고령자가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6900여 명 중 40대가 234명, 50세 이상도 27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