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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울산대교 투신하려던 모녀…경찰 5시간 설득 통했다 2019-05-08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두 여성이 다리 끝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울산대교에서 30대 여성이 10대 딸과 바다에 뛰어들겠다며 투신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5시간 설득 끝에 이들의 마음을 되돌려 안전하게 구조했고 모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삶이 힘들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늦여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던 영상입니다. 충북 진천 주차장 앞에서 경적을 울리자 다짜고짜 욕을 합니다. 차 안에는 여성 운전자와 4살, 6살 아이도 있었습니다.

"일본차 타고 다니면서 이 XXX, X 같은 X이"

누리꾼들이 분노, 해당 차량을 찾아내 실시간 위치를 공유했습니다. '사과하라' 메모도 붙였습니다. 결국, 해당 차주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형사와 조폭 두목이 손잡고 연쇄살인바를 쫓는 내영의 영화 '악인전'

(내가 잡는 게 빠를 것 같은데.) 진짜? 내기할까?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미국과 프랑스 등 104개국에 팔렸고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됐습니다. 특히, 재미교포 출신 배우 마동석은 미국판에서도 주연인 조폭 역할을 그대로 맡습니다.

[마동석 / 배우]
"나쁜 악당하고 나쁜 형사가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를 잡는다는데 굉장히 흥미를 많이 느낀 것 같고"

K팝에 이어 K무비의 활약 기대해 봅니다.

어제 대낮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흉기로 마구 위협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2시간에는 교수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매트와 베개, 라텍스 등 침구류에서 또 다시 허용치를 크게 웃도는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삼풍산업의 전기매트, 신양테크의 베개, 실버리치 침구류 등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3경기 출전 정지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 4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 레르마를 밀어 넘어뜨린 반칙 때문입니다. 올 시즌 최종전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에도 뛸 수 없게 된 손 선수, 토트넘 구단은 재심 요청을 검토 중입니다.

오늘 어버이날이죠, 하지만 어르신들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늙어도 은퇴하지 못하는 노인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은퇴 연령은 2017년 기준으로 73세. OECD 36개 회원국 중 가장 늦었습니다.

늦은 은퇴에도 불구하고 빈곤율은 45.7%로 노인 2명 중 1명이 빈곤에 허덕였습니다. 한국의 노인자살률은 OECD 평균의 3.2배. 역시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 걱정되는 해마다 혼자 사는 노인이 평균 6만 명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업니다. 보건복지부의 분석 결과로 노인 고독사 역시 5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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