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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기온 올라갈수록 왜 꽃가루 더 날릴까? 2019-05-09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최근 봄철 불청객, 꽃가루 비상입니다.

[김상헌 / 한양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
"전체 (호흡기) 환자 중에서는 20~30%가 꽃가루 환자입니다.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가렵고… "

기후 온난화 현상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높았을 때 참나무가 꽃가루를 13배 더 만든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습니다.

[김규랑 / 국립기상과학원 연구관]
"기후 변화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라서 생장 속도가 빨라지고 꽃가루 수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구진은 온난화가 더 진전되면 꽃가루 발생 시기도 보름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 DMZ 무인카메라에 찍힌 사진입니다. 멸종위기 1급 반달가슴곰이 처음으로 또렷하게 찍혔습니다. 생후 8~9개월쯤된 새끼 곰이라 부모까지 최소 3마리가 DMZ 안에 있을 것으로 국립생태원은 보고 있습니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아이를 안고 등장합니다. 출생 이틀 만에 대중에 공개하는 겁니다.

[매건 마클]
"정말 마법 같아요. 세계 최고의 두 남자와 함께 하게 됐으니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자회견 후 아이의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 윈저. 기존 왕실 전통과는 거리가 먼 이름은 택했습니다. 이에 알렉산더나 제임스, 아서 등을 골랐던 영국 도박업체들의 예상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이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법원이 "재판에 지장이 없다"며 불출석 허가 신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건강 상태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내일이면 병상에 누운 지 꼭 5년이 됩니다.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영화와 음악 등을 켜놓는 '자극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국계 미국 작가인 이민진 씨의 책 '파친코'를 추천했습니다. 4대에 걸친 재일교포들의 삶을 담고 있는데 오바마는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소설"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 가장 '큰 손'은 어느 나라일까요?

한국관광공사의 조사 결과, 몽골인이었습니다. 1인당 2천여 달러, 240여 만 원을 썼습니다. 반면 가장 알뜰한 외국인은 일본인으로 1인 평균 지출이 791달러, 90만 원 정도였습니다.

최근 등산이나 캠핑을 많이 가면서 들쥐와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이 늘고 있습니다. 나들이할 땐 돗자리와 진드기 기피제를 챙기고 외출 후 꼭 옷에 묻은 흙을 털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소매점에서 술이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마켓의 최근 한 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늘어난 겁니다. 술값 인상으로 '홈술' 트렌드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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