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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달리던 KTX 창문 깨고 30대 여성 뛰어내려 2019-05-10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선로 옆 쓰러진 여성을 119 대원이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충남 공주시 계룡터널을 지나던 KTX에서 30대 여성이 갑자기 뛰어 내렸습니다. 비상용 망치로 유리창을 깨 뛰어내린 겁니다.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왜 뛰어내렸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청사를 나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지 14시간 만입니다.

[인터뷰: 김학의 / 전 법무부 차관]
"(충분히 소명하셨나요?) 네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 계속 부인하십니까? 아파트 달라고 하신 적 있으신가요?)… "

김 전 차관은 성범죄와 뇌물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1억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중국 천안문과 높은 탑…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눈치 채셨나요? 바로 동전입니다. 중국의 동전 쌓기 달인이 자신의 작품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더 놀라운 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집중력으로 하나하나 쌓아올렸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워 사고사한 20대 여배우 한모 씨 남편이 사고 전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아내가 마시는 건 보진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한 씨의 음주 여부는 1~2주 뒤 나오는 부검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경춘선 숲길' 6㎞ 전 구간이 개방됩니다. 행복주택 건설공사로 끊겼던 숲길이 완전히 연결된 겁니다. 경춘 철교에서 구리시 경계까지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배우 서현진 씨가 어제 열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또 불참했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건강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현금부자의 '무순위 청약' 당첨이 어려워집니다.

정부가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1·2순위 예비당첨자 수를 공급 물량의 5배로 늘리기로 한겁니다. 그러면 예비 당첨자에서 계약이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4월 전국 법원경매 진행 건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값이 오를 때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방식으로 무리해 집을 샀다가, 하락기를 버티지 못하고 경매 시장에 나온 물건이 많아진 겁니다.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4번째 최악의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정시 운항률과 서비스 품질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건데 항공사 72개 중 69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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