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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또래보다 빨리 온 ‘사춘기’…“아이 키 안 클라” 걱정 2019-05-2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성조숙증을 앓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0만 명에 육박해 최근 5년간 한해 평균 9%씩 증가했습니다. 보통 여자는 만 8살, 남자는 만 9살 전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봅니다. 원인은 비만과 가족력, 환경호르몬이 지목됩니다.

[정인혁 / 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환경 호르몬이) 몸에 들어갔을 때 여성 호르몬처럼 역할을 하는 부분이 많아서 노출이 많을수록 성조숙이 증가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성조숙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키가 작을 확률이 크고 유방암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무엇보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일회용품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박스가 도로 위 널브러져 있습니다. 경기 과천 관문사거리 근처 도로에서 광역버스와 3.5톤 화물차가 충돌해 승객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샛길에서 도로로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억만장자 로버트 스미스가 축사 중 깜짝 발표를 합니다.

[로버트 스미스 / 억만장자 투자가]
"제 가족은 학생들의 학자금 빚을 대신 갚아주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일어나 환호하죠, "MVP" "MVP" 깜짝 선물을 받게 된 졸업생은 396명, 그 학자금 대출액만 480억 원입니다. 스미스 씨는 졸업생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또, 성공을 다시 이웃과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 3명이 숨졌다는 중학생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자고 일어나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 고등학생 누나가 흉기가 찔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SK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인 '구성원의 행복'이 반영된 것으로 먼저 SK그룹 중 2곳에서 시행 중입니다.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한항공이 퇴직금 400여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다만, 최대 800억 원의 퇴직 위로금은 대표 상속인인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뜻에 따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즉 '간헐적 단식'에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16시간을 굶고 8시간 먹는데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 폭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섭취 총 열량이 1500㎉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마시는 것도 실패 요인 중 하납니다. 음식을 안 먹는다고 술만 마시면 다른 부위는 홀쭉하고 배만 튀어나오는 체형으로 변할 위험이 높습니다. 술이 근육을 줄이고 내장지방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법칙대로 지켰지만 그래도 살이 찐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려 다이어트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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