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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현수막 떼라” 철거 공문…더 뿔난 일산 주민 2019-05-22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경기 고양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3기 신도시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가 현수막 철거 방침을 정해 논란입니다. 반대 여론 막기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정원 / 경기 고양 주민]
"우리가 사는 단지 안에 이걸(현수막) 부착하는 건데도 옥외 불법 광고인가"

일산서구청은 "현수막 정비 과정에서 아파트 단지 내 관리사무소까지 공문이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기자간담회를 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민들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부산대학교 캠퍼스, 갑자기 희뿌연 모래 바람이 입니다. 어제 교내 미술관 외벽 벽돌 수천 개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60대 환경미화원이 깔려 숨졌습니다.

[김창수/금정소방서 지휘조사담당]
"2차 추가적인 붕괴 우려가 예상돼서 주변에 안전 조치를 하였습니다. 건물 내부에 있는 관계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출입을 완전히 통제했습니다."

지난 1993년 준공된 미술관은 최근에도 금이 가는 등 학생들이 위험을 호소해 왔습니다. 학교 측은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 남성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오릅니다. 자세히 보니 로프도, 헬멧도 없이 그야말로 '맨손' 등반입니다. 에펠탑을 무단으로 오른 남성이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에펠탑이 일시 폐쇄되고 관광객들도 외부로 대피했습니다.

KT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9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자신의 채용이 부정 채용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성태 의원의 검찰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학창시절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1장은 이화학당 입학 직후인 1915년쯤, 또 다른 1장은 고등과 재학 시절인 1918년쯤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중 가장 어렸을 때 모습입니다.

20살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FIFA가 선정한 '주목할 선수 10명'에 포함됐습니다. 최연소로 유럽 빅리그에 데뷔한 데 이어 오는 24일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선수 중에서도 가장 어립니다.

부동산 등기 이전을 하려면 꼭 사야 하는 채권, 바로 국민주택채권인데요.

과거엔 이 채권을 사면 종이 증서가 나왔는데, 국토교통부가 이 종이 채권 100억 원 정도의 소멸 시효가 올해 내 완성된다고 밝혔습니다.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다면 은행에 가서 상환 받으시길 바랍니다.

직장인들이 연봉 5천만 원을 받으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요? 한 구인·구직 매칭업체가 58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평균 6.6년, 중소기업은 10.5년 걸리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23개 노선의 공항버스 요금이 1천 원 인하됩니다. 하지만 요금 인하 혜택은 교통카드에만 적용됩니다. 현금 요금은 기존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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