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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관광지가 범죄 현장으로…‘올레길 살인사건’ 2019-06-03 | 0 회

모두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장소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시민들이 받는 충격과 공포는 배가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 재구성할 판결에서 다룰 사건도 시민들이 휴식과 재충전, 마음의 평화를 기대하러 찾는 곳에서 일어난 범죄라 당시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지요.

사건은 제주도에 홀로 여행을 온 40대 여성이 감쪽같이 종적을 감춘 지난 2013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온 여성은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올레길을 걷겠다며 길을 나섰는데요.

이후 이 여성을 목격한 사람들도 여성과 연락을 한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죠.

그런데 여성이 실종된 지 8일 째되는 새벽.

여성이 묵었던 숙소에서 차량으로 30분 넘게 떨어진 버스 정류장 의자 위에서 사라진 여성의 흙이 많이 뭍어 있는 운동화 한켤레가 발견됐는데요.

운동화 안에서 실종된 여성의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이제 행방불명됐던 40대 여성이 무서운 일을 당했다는 사실이 보다 분명해 졌는데요.

홀로 여행을 떠난 이 여성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시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를 참혹한 범죄현장으로 만든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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