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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익산 장점마을’ 암 집단 발병…“비료공장 때문” 2019-06-2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사태는 인근 비료공장과 관련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렸고 그 중 14명이 숨졌습니다.

[김성숙 / 장점마을 주민]
"췌장암으로 우리 오빠 돌아가셨지, 우리 동생은 머리 아파 죽겠지."

[박명숙 / 장점마을 주민]
"부모님 두 분을 다 잃었어요. (병원에서) 담배를 피우냐고, 담배 안 피우신다고…"

조사 결과 비료공장은 정화장치 없이 발암물질을 그대로 내뿜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료공장이 파산한만큼 정부 배상이 검토되고 있지만 그동안 수수방관해 온 정부의 뒤늦은 대처란 비판이 나옵니다.

경찰이 고유정 전 남편의 유해 일부로 추정되는 뼛조각을 또 발견했습니다. 고유정이 시신 일부를 훼손했던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류함 배관에서입니다. 특히, 기존과 달리 소각 전 발견된 것이어서 경찰은 DNA 검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탑'의 대마초 흡연 사건 당시 YG가 한모 씨를 미국으로 보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지난 2017년 한 씨가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으로 소속사 대표가 자신에게 "YG에서 외국에 나가 있길 원한다"며 출국을 재촉했다는 주장입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경찰이 배우 윤지오 씨의 은행계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가짜 주장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는 고발이 들어온 만큼 윤 씨의 모금 내역과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는 겁니다.

모델 한혜진 씨의 파격적인 화보가 화제입니다. 검은색 페인팅으로 전신을 분장한 이 화보를 위해 두 달간 몸매를 집중 관리했다는데요,한 씨의 노력에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검찰이 임신 기간 12주 내 낙태를 한 피의자에게 앞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기소유예는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 초기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닷새에 한 번꼴로 김치냉장고 화재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5년간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유는 설치 상태와 노후화 때문으로 10년이 넘었다면 안전점검을 꼭 받아야 합니다.

친환경 시대의 필수품이죠, 텀블러도 수명이 있을까요? 보통 6개월에서 8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남은 음료가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필수품, 선글라스도 수명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팅이 손상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 정돕니다. 렌즈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햇빛에 비춰 균열이 있는지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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