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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사라진 아내…CCTV에 잡힌 수상한 신고자 2019-06-24 | 0 회

20년 넘게 세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며느리’, 그리고 ‘아내’로 살아온 여성이 있습니다.

별명은 ‘5시 신데렐라’였는데요, 가족들을 돌보느라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도 5시 전에는 꼭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건은 지난 2012년 9월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아내가 사라졌다며 경찰서를 찾은 남편 즉각 ‘가출 신고’를 했는데요

퇴근 후 자녀들과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남편은 아내가 실종되기 전 부부싸움을 해서 가출을 한 것 아닌가 의심을 했다는데요

퇴근 후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자녀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 했지만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 집에서도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금슬 좋은 부부로 알려져 있을 만큼 남편과 사이도 좋았다고 하는데 아내는 왜 가족들에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걸까요?

수사에 나선 경찰, 당장 집주변 CCTV부터 확인했는데요, 계단을 비추는 카메라에 수상한 모습의 남성이 포착돼 있었습니다

여성이 실종된 다음날 새벽, 가방과 비닐 봉지를 들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도대체 이 남성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사라진 아내와는 어떤 관계 였을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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