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하계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인데요. 청년 소통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김연아 선수와 방탄소년단 언급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청년들과 만나 방탄소년단에 관한 얘기를 꺼냈는데요. 아마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였을 겁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지난 22일)]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장에서 연설했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Love yourself.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여러분 자신들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고, 자유한국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 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연설내용을 소개하며 덕담을 건넨 나 원내대표.
그런데 문제는 이보다 앞서 말한 몇 문장 때문에 불거졌습니다. 들어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지난 22일)] "제가요. 요새 방탄소년단 저도 팬인데요. 제가 옛날에 방탄소년단이 무명시절에 제가 하는 장애인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왔는데. 저는 그 때 유명한 김연아하고만 사진을 찍고 방탄소년단하고는 사진을 안 찍었어요. 지금 두고 두고 후회가 됩니다."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차별발언'이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방탄소년단이 사진을 안 찍어 줄 거다, 유명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편 가르는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냐고 지적했는데요.
한편에선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며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익산시청 앞에 몰려든 시민들. 익산시장을 규탄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데요. 시위대 앞에 논란의 장본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섰습니다. 이렇게 말했네요.
[정헌율 / 익산시장 (어제)] "네. 익산시장 정헌율입니다. 본래의 제 뜻이 와전되어서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면 마음의 상처를 줬다면 ('줬다면'이 아니고 그냥 주었지!!!)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 시장은 지난달 열린 다문화가족 행사에서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두고 '잡종 강세'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또 12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이주민들의 폭동을 언급하며 잘 지도하지 않으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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