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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6-26 | 0 회

1.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청와대 공식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2.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3.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인 고유정이 출산 직후부터 아이에게 병적인 집착을 보이며 남편에게 폭력을 휘두른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습니다. 고유정의 전 남편이 법원에 낸 이혼소장을 입수했습니다

[전 남편의 동생]
“이혼 소송 한 다음부터는 감추지 않은 거죠. 나중에 얼굴이 벗겨지니까 본성 다 드러나더라고요.”

4. 김일성대에 유학 중이던 호주 청년이 북한에서 전격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에서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태가 재현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5. 2살 배기 엘살바도르 여자 어린이가 아버지와 함께 미국과 접해 있는 강을 건너려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어린이는 아빠의 셔츠 속에 몸을 넣은 상태에서 팔로 아빠의 목을 두른 모습이었습니다.

6.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할수록 제동거리가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종민 / 실험 운전자]
"핸들을 조작했을 때 미끄러지는 현상이 많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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