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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비상밸브 열렸다” 제철소에서 불길 ‘활활’ 2019-07-02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공장 굴뚝에서 새빨간 불길이 솟아오르고 하늘은 금세 시커먼 연기로 덮입니다. 어제 오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정전돼 비상밸브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폭발을 막기 위해 굴뚝 안 남은 가스가 나오면서 생긴 화염과 연기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제철소 측은 변전소의 차단기를 수리하던 중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일부터 3일 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을 이행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총파업을 결정했는데요. 조합원은 9만 5천여 명으로 전체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66%를 차지합니다. 급식대란과 돌봄 대란이 예상되면서 교육 당국은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을 학교별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온 배우 톰 홀랜드가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어린이 환자들과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행사는 톰 홀랜드 본인이 직접 병원 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기 병사에게 대소변을 입에 넣도록 강요한 육군 일병이 구속됐습니다. 지난 4월 초, 같은 부대 병사와 외박을 나와 이런 가혹행위를 한건데, 부대 복귀 이후에도 다른 동료들까지 합세해 폭언과 폭행을 이어간 혐의입니다.

베이비박스로 유명한 서울의 한 교회 목사 부부가 매달 3백만 원씩, 약 2억 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챙겨 논란입니다. 목사 부부의 월 소득은 약 700만 원, 절차를 잘 몰라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4조 1600억 원 어치의 주식을 또 기부합니다. 지난 2006년 버크셔 해서웨이 보유 주식 85%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지금까지 총 45%를 기부한 겁니다.

앞으로 연면적 430㎡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도 미세먼지 관리 대상에 포함됩니다. 단 어린이집의 규모에 따라 적용 시기나 범위는 달라집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로 가면 되는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집니다.

올 하반기부터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제한도는 앞서 시행된 도서·공연비까지 포함해 최대 백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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