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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시내버스 빗길에 미끄러져 ‘쾅’…4명 부상 2019-07-11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시내버스 한 대가 포항의 한 고가도로 난간에 쓰러져 있습니다.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난간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8명 중 4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노란색 출입 통제선이 붙어 있는 현관문. 이곳에 사는 60살 이모 씨, 아내와 딸이 다른 남자와 외도를 하고 있다는 환각에 시달리다 잠자고 있던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딸마저 숨지게 만든 겁니다. 범행은 이틀 뒤 아내 친구가 오면서 드러났는데, 화장실에 숨어 있던 이 씨가 직접 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상부터 잠시 보실게요.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지금 살살 총리님 출마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21대 출마하시겠습니까?

[현장음]
현재로서는 없는겁니까? 제가 봤을 땐 이낙연 총리님 빠지시면 이 정부 오래 못 갈 것 같아요. 출마하지 마시고…

어제 실시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인데요. 임이자 의원의 질문,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현장음]
부총리께서도 21대 출마설 나돌더라고요 맞습니까?

[현장음]
출마 안 하실거죠? 장관님 내년 총선 출마하실지…"

임 의원, 총선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던 것 같네요.

지난 9일 한 놀이공원에서 가상현실 놀이기구가 고장 나 이용객 4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유압 장치가 터지면서 분출된 기름을 고스란히 뒤집어 쓴 이용객도 있었는데요. 운행된 지 고작 6개월,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만 원을 준다는 친구 말에 수업 중 교사의 머리를 때린 중학생이 10일 정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담임교사는 무서워 연차가 낮은 여교사를 골라 때렸다는데, 피해 교사는 병가를 낸 상탭니다.

전국 초중고에서 지난 약 3년간 천 건 가까운 불법 촬영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 건수도 매해 증가하는 추센데, 위법성을 인식 못하는 학생도 문제지만, 사건을 숨기는 데 급급한 학교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다음 달 8일부터 수서고속철, SRT에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만 6세 미만 유아는 좌석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좌석이 필요하면 운임의 75%만 내면 됩니다.

앞으로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 9시, 오후 6∼ 8시 사이 카풀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 영업은 금지됩니다.

다음 달부터 기내 면세품을 면세한도인 600달러를 넘겨 구매하면 관세청의 관찰 대상이 됩니다. 입국 단계에서 바로 적발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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