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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대통령 휴가지 ‘저도’ 47년만에 개방 2019-07-31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여름 휴양지, 거제도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저도'입니다.

바다의 청와대란 의미로 '청해대'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지정돼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다 47년 만에 개방입니다. 오는 9월부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기도 한데요. 산책로와 골프장 등이 개방되면서 저도의 관광 활성화도 기대가 됩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서 대기하던 순찰차가 승용차 한 대를 갑자기 쫒아 갑니다.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 온 차량인데, 아슬아슬합니다. 차선을 오고가고 대형 화물차에 붙었다 떨어지고… 경찰 제지로 갓길에 멈췄지만 음주 측정을 하려하니 다시 도망갑니다.

결국 2킬로미터 정도 추격 뒤, A 씨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차로에 뛰어들려하며 강하게 저항하더니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는데요.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30여 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 씨의 사인과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나는 몰랐다.'라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KT에 직접 전달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자, 태도를 바꿨습니다. 눈물로 호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부당하고 불공정한 절차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비로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리는 바입니다."

그런데 사과말 뒤로, KT 내부의 자의적인 판단과 결정이라며 불공정은 인정해도 여전히 모르쇠 입장인데요. 재판이 시작되니
전략적으로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당시 소방서 공용 휴대전화로 찍은 현장 사진들이 삭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사진을 모두 삭제하라는 상부 지시가 담긴 단체 대화방이 공개된 겁니다. 소방서 측은 메모리 관리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늘로 실종 9일 째인 여중생 조은누리 양의 실종 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실종 30분 전 사진으로 조 양은 회색 티셔츠에 검은 치마 반바지, 흰색 샌들을 신고 파란 안경을 썼습니다.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달 초와 말, 2차례 '슈퍼 문'이 뜹니다. 슈퍼문이 뜨면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는데, 올해 최근 10년 중 해수면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 등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올여름 수족구병 의심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입니다.

내년부터 경북 동해안에서 반려견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반려견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내년부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42만 5천 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게 됩니다. 생계급여 기준이 되는 내년도 중위소득이 2.94%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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