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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대국민 ‘데뷔’ 사기극?…사무실 압수수색 2019-08-01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 여파가 쉽사리 가라 앉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제작진 사무실과 시청자 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방송사인 CJ E&M이 환산 과정의 오류일 뿐이라고 해명했음에도 의혹이 계속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겁니다. 제작진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송 중 강아지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 침대에 던지며 반려견을 학대한 유튜버. 이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오르면서,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유튜버]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잘못을 했을 때, 아무리 뭘 했어도 그렇게 때리는 건 무조건 학대잖아요."

반려견 태양이의 소유권도 포기했고, 태양이는 현재 긴급 구출돼 보호소에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반려견도 가족입니다.

'호날두 노쇼'를 초래한 유벤투스 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항의 서한에 반박했습니다. "경기 지각 사태 등 이는 한국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날두가 경기에 뛰지 않은 건 의료진 말을 따른것이고, 경기에 늦은 건 교통 여건 탓을 했는데요. 이런걸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하죠.

어제 새벽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길이 1.92m, 둘레 110cm의 이 상어는 공격성이 없는 악상어. 부산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무면허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받았던 남자 탁구선수가 집행유예 기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까지 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사고로 탑승자 2명이 다쳤는데, 규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선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습니다.

기아차와 한국지엠, BMW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35개 차종 4만 여대가 리콜 조치됩니다.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속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대상 및 결함 사항을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 환자가 일주일 사이 3배나 늘었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제공한 '중국산 조개 젓갈'이 원인으로 의심됩니다.

버스 급정거로 부상을 당했다면, 승객에게도 2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손잡이 꽉 잡아 균형을 유지할 주의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부터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과태료가 2배 인상됩니다. 현행 4만원에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 원으로 오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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