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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인천 강화서 다섯 번째 돼지열병 확진 2019-09-25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주와 연천, 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첫 사례 이후 벌써 다섯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문제는 강화는 정부가 지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곳이었단 겁니다. 집중 방역 작업을 하는데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방역대를 뚫고, 전국으로 퍼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점 관리지역을 강원도까지 확대하고 전국 가축 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주차장 바닥으로 나와 있는 침대 위로 노인 환자들이 힘없이 누워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난 불을 피해 대피한 모습인데요. 불은 건물 4층 보일러실에서 시작됐는데, 주변 병실들로 연기가 퍼진 겁니다. 이 불로 집중치료실에 있던 90대 여성과 80대 남성 환자가 숨졌고요. 입원 환자 130여 명중 4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병원 간병인]
"(환자들이) 기침하고 막 사람살려 사람살려(하고), 새카맣게 (연기가 나서)…"

건물엔 스프링클러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전기 안전검사를 하려다 난 화재로 추정하고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국정농단 사건 도중 나온 '태블릿 PC'. 당시 JTBC는 최순실 씨가 이 태블릿 PC로 박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고, 청와대 회의 자료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 씨가 손석희 JTBC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유는 명예훼손입니다. 최 씨는 "보도와 달리 태블릿PC로 연설문을 고친 적 없고 사용할 줄 모른다"며 JTBC가 허위보도를 했다며 손 사장을 고소한 겁니다.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결국 이혼 소송전에 돌입했습니다. 안재현의 이혼 소장 접수에 구혜선 측은 "귀책 사유는 안재현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연예계 잉꼬 커플로 불린 두 사람의 혼인 파탄,그 책임 공방은 결국 법정에서 가릴 예정입니다.

김포공항 주차장에 1600일이 넘게 방치된 차량이 있다고 합니다. 2015년 4월 7일부터 한 자리를 지킨 재규어가 그 주인공인데요. 미납된 주차요금만 무려 2,250만 원. 강서구청은 조만간 해당 차량을 폐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오늘의 단어로 '꼰대’를 소개했습니다. 꼰대는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 든 사람을 일컫는 은어인데요.이에 해외 누리꾼들은 내 주변에도 '꼰대’가 있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다음 이슈 알아볼까요.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가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에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1년 만에 치매로 인한 사망률이 22.5%가 증가한 건데요. 이는 늘어난 노인 인구 비중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미성년자들에게 증여된 재산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돌도 안 지난 만 0세 아이도 평균 1억 원의 재산을 받았는데요. 증여된 재산은 금융자산, 부동산, 유가증권 등입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옴’ 환자가 국내에서만 연간 4만 명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병원에서 옮기는 경우가 많고 계절적으로는 가을철 환자가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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