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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장용준 휴대전화 파손…“증거인멸 아냐” 2019-09-26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 또 증거인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고 닷새 뒤 압수한 장 씨의 휴대전화가 파손돼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통화기록 등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사고 이후 일부러 휴대전화를 부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 저장 내용을 복구한 상태고요. 본인의 휴대전화를 파손하는 건 법리적으로 증거인멸죄가 성립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럭비 월드컵 개최국 일본이 외국 선수들의 문신을 금지했습니다.

그 이유, 문신은 '야쿠자'를 상징한다는 건데, 태평양 작은 섬나라 사모아 경우, 이들에게 문신은 부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인데 그걸 가리라는 겁니다. 논란 끝에 사모아 선수들은 이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건 국제적으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욱일기를 적극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럭비 월드컵 응원 도구, 티켓까지. 이거야말로 내로남불 아닐까요.

화면 속에 보이는 멧돼지 한 마리, 이 멧돼지가 경기도 성남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시간 정도 주차장 내부를 다니며 유리 등을 파손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요. 경찰과 소방대는 긴박한 상황에서 총기와 마취총을 사용해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후원금 사기 의혹을 받는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했는데요. 윤 씨가
"당장 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자 결국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겁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을 비방한 누리꾼들에게 1억 7,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최 회장의 동거인은 공인이 아니라고 본 건데, 사인 간 명예훼손 배상액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금액입니다.

서울교대 재학 시절, 여학생 외모를 품평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임용 예정자 14명에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재임용 절차를 통해 다시 교단에 설 가능성이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큽니다.

다음 이슈 알아볼게요.

오늘부터 은행과 보험, 증권까지 개인의 모든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50만 원 이하, 1년 이상 거래하지 않는 계좌는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와 이전도 가능합니다.

내년 1월부터 소아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 주입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1인당, 연간 최대 420만 원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빈집이 전국에 142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경남과 경북 순이었습니다. 주택가의 슬럼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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