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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여자 화장실 ‘묻지 마’ 폭행…군인 조사 중 2019-10-01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한 상가 복도에서 서성이는 남성, 새벽 시간에 이곳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낯선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나려는 겁니다. 이 여성은 남성을 잡기 위해 당시 사진과 피해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고요. 경찰은 추적 끝에 인근 군부대 소속 군인 한 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았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 경찰은 추가 목격자 등 계속해서 조사 중입니다.

끔찍한 일 또 있습니다. 학교 안으로 119 구급차가 급하게 들어왔다 빠져 나가죠. 경남 김해에 있는 이 초등학교에서 느닷없이 방화셔터가 내려와, 등교하던 2학년 남학생이 목이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달려 온 교사가 아이를 빼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직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이달 초에도 이 학교에는 같은 문제로 점검을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오작동인지 직원 조작미숙인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1987년까지는 한국은행 본점으로 사용했던 서울 명동 화폐박물관에 있는 머릿돌입니다. 그간 안중근 의사가 사살한 이토 히로부미 작품이란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원본과 비교해볼까요. 정초. 주축돌을 놓았다는 의미, 명치 42년 이등박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건 일본 한 시립 중앙도서관에 있는 머릿돌의 원본 글씨입니다. 이 두 개를 대조해보니 정확히 일치하죠. 하지만 이토 히로부미 이름은 사라졌고 날짜는 '융희 3년'으로 고쳐져 있습니다. 조치가 시급해보이죠.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자신의 마라톤 도전기를 출간합니다. 지난달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정계 복귀의 신호탄이 아닌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연세대학교가 위안부 관련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교수의 강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학문의 자유였다”는 류 교수 소명을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대체 강사가 투입됩니다.

17살 고등학생이 동급생의 목을 졸라 의식불명에 빠뜨린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뇌전증과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가해 학생은 장난을 치다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다음 이슈 알아볼게요.

해외송금 한도가 건당 3천 달러에서 5천 달러로 상향 조정됩니다. 일반 국민의 해외송금 편의를 높이고, 소액해외송금업자의 거래 규모를 늘려 핀테크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오늘부터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가 10일로 늘어납니다. 휴가 청구 기간도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확대되는데, 한 차례에 분할 사용도 가능합니다. 맞돌봄 문화 확산이 기대됩니다.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 유방암, 남성들도 긴장하셔야겠습니다. 2010년 이후 매년 60명~70명의 남성들이 유방암에 걸린다는 국립암센터의 통계가 나왔는데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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