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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손흥민, 다시 그라운드로…“퇴장 판정 철회” 2019-11-06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먼저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손흥민.

손흥민 선수의 징계가 전면적으로 철회됐다고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발표했습니다.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리게 돼 이로써 10일 셰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손흥민 선수는 4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메스 선수에게 백태클을 시도했죠. 그 과정에서 고메스 선수, 충돌로 인해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치며 손 선수는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태클에 악의가 없었고, 부상 상황도 사고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징계를 항소했고, 결국 받아들여진 겁니다. 부상 상황에 괴로워하던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더불어 고메스 선수의 빠른 쾌유도 기원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갑질 그 이후.

폭행 갑질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 기억하실 겁니다. 이 사건이 알려진 지 1년이 지났고 그 사이 양 회장은 특수강간,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한 자신의 처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대학교수를 감금, 폭행한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추가 발부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양 회장,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를 결정하는 심문기일은 잡히지 않았지만요. 엽기적이기까지 했던 온갖 갑질들,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합격률 3배.

교육부가 13개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했습니다. 대입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한 건데, 그 결과 과학고 출신들의 합격률이 일반고보다 3배나 높았습니다.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뒤를 이었는데요. 교육부, 사실상 고교서열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에 적으면 안 되는 부모의 경제적 지위, 수상실적 등을 쓴 사례도 360건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고교서열화 개선방안과 대입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성관계 영상을 SNS 대화방에 유포한 의혹을 받는 순경이 여경의
잠자는 모습을 불법 촬영해 동료 경찰 3명과 돌려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료들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담긴 촬영물을 봤다고 진술하기도 했는데요. 수사 전 순경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파악돼, 고의성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인증 마크’ 중 KC인증 마크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매트나 찜질기 등을 구입할 때 사항인데요. KC인증이 취소되거나 미인증 된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인데, 인증 유효 여부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consumer.go.kr)이나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오픽, 이 좋은 가을날 창덕궁 구경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창덕궁 인정전 내부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공개됩니다. 왕의 즉위식과 결혼식, 세자 책봉식 등이 열렸던 이곳.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하루에 4번씩 공개되는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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