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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윤창호 옆 동네서 또 만취운전…4명 사상 2019-11-18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옆 동네에서…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보행자 4명을 사상한 6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그것도 환한 대낮에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인도를 돌진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목격자]
"후진하려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밑에 있는데. 그래서 제가 가서 기어를 파킹에 놓고 시동을 껐거든요.

지난 6월 윤창호법이 시행됐음에도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커져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대성 빌딩'

세입자의 유흥업소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건물이죠. 보시다시피, 건물 내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1층의 커피숍과 3층의 병원을 제외하고는 영업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17년 빅뱅 멤버 대성 씨는 310억 원의 이 해당 빌딩을 매입해 큰 관심을 받았죠. 이후 지상 8층과 지하 1층에 음식점과 사진관이 있다는 사실과 달리 여러 층에서 불법 영업에 성매매 알선의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 전역한 건물주 대성 씨,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음주 산행

단풍색이 짙어지는 계절, 산에 올라 기분 좋게 술 한 잔 하는
분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엄연한 불법입니다. 소주병을 꺼내든 한 등산객, 국립공원공단 음주단속반이 바로 제지합니다.

[현장음]
(대피소에서는 음주행위가 금지돼 있습니다.)
"우리 저녁 먹으려고 그랬는데 반주 삼아서 한 잔씩만."

대피소에서의 음주는 적발되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요. 그 밖에도 등산로, 산 정상, 폭포에서도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지난달까지 적발된 음주 건수는 4백 건이 넘는데요. 술을 마시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음주 금지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순 자산은 한화로 약 128조 원,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를 약 1조 원 차이로 꺾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에서는 교사와 마찬가지로 일반직 공무원도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근무할 수 없게 됩니다. 시험지 유출 등 교육 현장의 불공정과 비리를 막기 위해섭니다.

우리나라의 대장암, 위암 생존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항생제 처방량은 세계 3위, 매일 국민 1000명 중 26.5명이 항생제를 처방받은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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