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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무기징역’ 장대호 “사형 받고 싶어서 항소” 2019-11-20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사형 받으려고?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형 선고받으려고 항소한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구치소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장대호는 1심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는데, 재판 과정에서도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노땅 정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한 카페에 청년들을 불러 청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냉담한 반응 속에 황 대표, 청년들에게 혼쭐이 났습니다. 최근 인적쇄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도 젊은의원들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신주호 / 청년 정책 발표회 참석자]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만 지지한다고 표현 못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자유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청년들을 배려하지 않은 행사 시간도 지적 대상이었습니다.

[백일우 / 청년 정책 발표회 참석자]
"솔직히 시간부터가 평일 오후 2시면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오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그 밖에도 당을 지지하지만서도 이젠 '샤이보수'가 아닌 수치심을 느끼는 '셰임보수'가 될 수밖에 없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황 대표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을 메모하며 경청했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청년 친화 정당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1층에서 18층.

한 아파트 승강기에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이 탑승합니다. 남성이 버튼을 누르는데,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승강기. 남성은 아들을 부둥켜안고 공포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14층에서 1층으로 가려고 승강기를 탄 건데, 도착할 무렵 갑자기 승강기가 제멋대로 꼭대기 층까지 솟구친 겁니다. 사고는 깨진 승강기 도르래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아버지와 아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버티고 또 버티겠다고 회복 의지를 드러낸 유 감독, 완쾌를 바라는 축구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은 또 한 번의 기적을 기대합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수강을 중간에 그만둔다면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위약금이 수강료의 최대 10%로 제한됩니다. 헬스·피트니스의 위약금 규정을 확대 적용한 겁니다.

마지막 오픽 지역가입자의 ' 건강보험료'가 이달부터 인상됩니다. 소득과 재산 변동 내역이 새롭게 적용되기 때문인데. 인상 폭은 평균 6천 579원, 약 7.6%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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