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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홍콩 지지 대자보’ 두고…한중 대학생 충돌 2019-11-21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홍콩 시위를 둘러싼

갈등이 우리나라 대학가로도 퍼지며 그 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게시물 훼손도 모자라 막말과 폭행으로까지 번졌고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는 한중 대학생 간 말다툼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뭐가 사실이 아니야 뭐가, 당신네들 하는 짓 다 알아! 왜 찍어, 왜 찍어, 너 카메라 부숴버린다."

계속되는 충돌 속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대상은 명지대 대자보를 두고 일어난 한중 대학생 간 폭행 사건이고요. 서울대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레넌 벽 훼손 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혐한, 혐중의 외교 문제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징수 작전.

소방대원들이 연장으로 문을 뜯고 들어갑니다. 사고 현장 아니고요. 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의 고급주택입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결국 119까지 동원된 겁니다.

[체납자 부인]
"그 사람은 지금 있지도 않잖아요!"

체납세금 6억 1,500만 원. 체납자에게 전화를 거니 욕설이 쏟아집니다.

[체납자]
"내가 분노 조절이 안 돼! 지금까지 세금 다 뜯어 내고 이 ○○야!"

결국 현금화할 수 있는 물품들에 압류 딱지가 붙습니다. 이처럼 서울시에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1만 6천 명, 그 명단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4년 연속, 올해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33억 원 체납으로 처음 올랐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따라불렀을 법한 흘러나오는 이 노래. 많이 기다리셨죠. 겨울왕국2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습니다.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사전 예매량이 110만 장을 돌파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해줬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2014년 전 편이 개봉한 뒤 엘사 드레스 등 영화 관련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잖아요. 이번에도 관련 상품들을 앞다퉈 만드느라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레저스포츠인 '짚트랙’을 체험하다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줄을 타고 내려오는 중에 높이 7m의 나무 지지대가 부러진 겁니다.

'처음학교로’. 생애 첫 학교, 유치원을 뜻합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면 오늘 저녁 6시까지 이 시스템으로 3개 유치원을 골라 접수해야 합니다. 국공립 유치원뿐 아니라 모든 사립 유치원도 해당됩니다.

세관 신고할 때, 이제 줄 서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할 경우, 휴대품 신고서를 관세청 앱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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