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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나경원 “총선 전 북미회담 부적절”…‘우려만’ 전달? 2019-11-28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우려만 전달"

지난 20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났죠. 이때 북미 정상회담을 내년 우리 총선 전에 여는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나 원내대표 정상회담의 취지가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한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그 취지를 잘 보시고 하세요. 이번 방미에서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열렸던 1차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영향을 떠올린거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오현주/정의당 대변인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는 도대체 어느 나라 소속입니까. 고작 유리한 총선 구도를 위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당장 말을 거둬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음원 사재기.

논란이 가요계 갈등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블락비 멤버 가수 박경 씨가 올린 SNS 글입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이유를 사재기로 본거죠. 글에 오른 가수들 바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바이브 소속사 측은 박경 씨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재희 / 그룹 바이브 변호인]
"동료 가수가 아무런 근거 없이 허위의 사실을 무책임하게 게시하여 피해자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원 조작 제의를 받았다는 증언들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마미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中)]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박경 씨, 해당 글은 삭제를 했고 이후의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투잡의 눈물.

이번에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한창 달리던 승용차 한 대, 그대로 전봇대를 들이받습니다.
차량이 심하게 부서져 소방대원들이 전기톱까지 동원하고서야 운전자를 꺼냈다고 합니다. 운전자 56살 A씨,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평소 학원을 운영하다 생활이 어려워져 밤에는 배달일을 하는 가장이었습니다. 경찰, A씨가 피곤한 상태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대학 커뮤니티에 자신의 알몸을 찍어 올린 이른바 ‘'온라인 바바리맨’들이 적발됐습니다. 잡고 보니 20대 초반의 남녀 대학생들, 시험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데, 불쾌감을 느꼈을 타인의 스트레스엔 무관심 했던 겁니다.

김장철의 상징 빨간 고무대야, '식품용’이 아니라면 꺼내지 마십시오. 여기다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렸다간 중금속인 카드뮴 양념을 한 셈이 됩니다. 소쿠리나 바가지, 김장비닐 등도 마찬가지, '식품용'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부터 '온다’가 옵니다. 승객이 호출하면 반경 1㎞ 이내에 있는 택시가 자동 배차되는 서비슨데요. 골라 태우기를 막기 위해 승객이 타기 전까지, 기사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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