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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강요에?…무릎 꿇은 피해자 엄마 2019-12-04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무릎 꿇은 엄마.

성남 어린이집 동갑내기 성폭력 의혹의, 피해자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실이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과정은 이렇습니다. 학부모 비상소집회의가 열렸는데, 학부모들 사이의 소문을 바로 잡기 위해 피해 아동 어머니도 회의장에 갑니다. 그런데 일부 학부모들이 분란을 일으켰다며 불만을 토로해 사과를 한 겁니다.

[임지석 / 피해 아동 측 변호인]
"(일부 학부모들이) 비웃고, 나왔던 방송 자료 틀고 있고 왜 이렇게 논란을 일으키려고 하냐 해서, 위축돼서 무릎 꿇고 사과하고."

이런 가운데 경찰은 성폭력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일 순 없지만 피해 아동의 어머니에겐 지금, 위로만으로도 부족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벽돌 날벼락에

억울한 사망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시죠. 남성이 건물 윗쪽을 바라보는 사이, 건물 안에서 한 남성이 나옵니다. 그때. 머리 위로 무언가가 떨어지고. 세입자인 남성은 그대로 길바닥에 쓰러집니다. 당시 건물 3층에서 낡은 창틀을 바꾸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때 10센티미터 크기의 벽돌이 머리 위로 떨어진 겁니다.

[목격자]
"사고 나기 전에 (건물) 위에서 탁탁 소리 나길래 공사를 하나보다 하고 가는데 (사람이) 누워 가지고 피를 흘리고 있더라고요."

60대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번 공사는 기둥 등 구조를 바꾸는 게 아니어서 허가 대상이 아니었는데요. 작은 공사에도 안전 장치는 필수여야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탤런트 정준호 씨가 허위 신고된 리조트의 명예회장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리조트냐, 객실과 연회장, 수영장 등 편의 시설을 갖춘 북한강변에 있는 리조트입니다.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한다며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이 리조트, 뭔가 이상합니다. 리조트는 숙박업으로 신고가 되어야하거든요. 그런데 다세대 주택과 체육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하천 인근이라 허가가 안 나 임의로 용도를 변경한거죠. 이에 정준호 씨측은 공인으로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하면서도 "본인은 시설 경영이나 운영과는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리조트 운영사 관계자]
"(정준호 씨는) 사업적인 부분은 아무 상관이 없는 분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씨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최연소 기부 영웅에 선정됐는데, 최근 1년간 기부액이 9억 원에 달합니다.

올해 한 번도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이 달 안에 꼭! 잊지 말고 받으시면 좋습니다. 12월 말이면 당해 연도 건강보험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도로 위 '빨간 선’의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바로 소화전이 설치된 곳입니다. 화재진압을 방해하는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서 그려놓은 건데요. 이 빨간선에 주차하면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반 주·정차 위반의 2배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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