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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김건모의 ‘반격’…“거짓 미투 없어져야” 2019-12-13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김건모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 씨가, 자신을 고소한 여성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했습니다. 김건모 씨 측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했고, 거짓 사실 유포 등을 묵과할 수 없어 고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짓 미투는 없어져야하고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훈련대로.

여러분,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평소에 화재 대피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인 안동의 한 초등학교. 강당 건물 공사 도중 불이 났는데요. 강당에선 체육 수업이 진행 중이었고 학교 건물엔 1천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막 무너지는 소리도 나고 폭발하는 소리도 나면서 강당 전체가 불길에…."

정말 아찔한 상황이죠. 그런데 화재경보가 울리자 교사들은 안전한 대피로를 확인해 아이들을 바로 이동시켰고

[안동 강남초등학교 학생]
"(대피할 때 놀라지 않았어요? 연습하거나 원래 해본 적 있나요? 대피를?) 네. 한 달에 한 번씩은 한 거 같아요."

아이들 또한 침착하게 학교를 빠져나오게 된 겁니다. 그간의 화재 대피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네요. 무섭고 놀랐을텐데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 잘 대처해줘 고맙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내 애인이 돼라"

연인에게 들은 이야기 아닙니다. 선배경찰, 그것도 유부남이 후배경찰에게 한 말 입니다. 어느 날 경찰청 소속 윤모 경정, 후배 A씨에게 "청와대에 파견 간 선배를 소개시켜준다며" 나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윤 경정은 A 씨의 몸을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총경이 되면 뒤를 봐 주겠다"며 그야말로 과시합니다. 결국 A씨는 윤 경정을 고소했고, 1심 재판부는 윤 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1심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해 3월, 윤 경정을 해임했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순위는 87위에 그쳤지만, 면세점에 이어 호텔 사업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만큼 순위 상승이 기대됩니다.

'화장을 고치고' 우리가 몰랐던 MRI 촬영 전 주의사항입니다. 마스카라나 아이섀도로 화장한 경우 화장품 속 금속 성분으로 MRI 영상이 왜곡되거나 화상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또 문신이 있다면 검사 전 병원에 꼭 알려야 합니다.

'설 기차표’를 놓고 벌이는 대국민 예매전쟁이 시작됩니다. 오는 1월 7~8일 이틀간 진행되는데요. 7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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