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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크리스마스 ‘핫플’ 찾아라…60대는 어디로? 2019-12-24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먼저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캐럴.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실제로 지난해 12월 사람들의 이동데이터를 추적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람들이 어디에 주로 갔는지 조사했는데요.

20대는 이태원, 60대는 모란역에 가장 많이 갔다고 합니다.

이태원 경우 20대 여성은 평소보다 58.7%, 남성은 39.8% 더 많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60대죠.

경기 성남시 모란역 부근에 많이 가는건데, 이곳엔 매달 끝자리 숫자 4,9로 끝나는 날 5일장이 서며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열려 어르신들의 발길이 모아진 겁니다.

두 번째 키워드, 꽁초트리.

곳곳에 세워져 있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 그런데 갈색빛 트리도 있습니다.

강남구 KT&G 본사 앞에 세워진 높이 5m, 7만 개의 담배꽁초로 만든 트리입니다.

담배필터에 들어간 미세 플라스틱이 최대 오염원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백나현 / 서울 성동구]
"눈에 보이게 많이 쌓여있으니까 담배 버리는 사람들이 조심을 하지 않을까… "

그런데 불법조형물이란 이유로 강남구청이 철거를 요구해 전시는 2시간 정도만 가능했습니다.

KT&G측은 담배 필터는 대체제가 없고 다른 외국계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어린이용 만화책에 희한한 일이 생겼습니다. 화면으로 먼저 보시죠.

헤어지자고 한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부었다는 내용과 삽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책은 이번 달 출간된 '태경TV 학교 탈출'입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은건데, 사용연령 3세 이상입니다. 말이 안되죠.

결국 출판사 측은 공식 사과문을 냈고 기획 단계와 작가 원고의 검증 등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도서의 전량을 회수해 폐기하고, 구매자가 구입처에서 즉시 환불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배우 한혜진 씨, 불명예스런 내조의 여왕이 됐습니다. 남편 기성용 선수의 이사 때문에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의 행사에 불참해 억대의 위약금을 물게 된 겁니다. 한 씨 측은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항소할 예정입니다.

2020년 새해 첫 해돋이, 한라산 백록담에서 맞는 건 어떨까요? 제주도는 매년 1월 1일 하루, 한라산 야간 산행을 특별 허용하는데요. 개방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롭니다. 산행하실 땐, 아이젠과 스틱은 물론이고 비상식량까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스타의 질병'으로 불리는 공황장애 환자가 4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었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이 대는 40대였습니다. 재발이 잦은 공황장애, 스트레스 관리와 예방이 필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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