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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반갑다, 2020년”…새해 해맞이 어디로 갈까? 2019-12-30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한 해.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이맘때면 어디로 해맞이 갈지 한창 계획 중이실텐데요. 우선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3분, 5시40분 신안 가거도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겠습니다.

새로운 해, 경자년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은 7시31분, 서울은 7시 47분 무렵 볼 수 있습니다.

해맞이 명소 중 하나인 강릉 정동진은 7시39분 붉은 해가 타오르겠습니다.

다만 한 해가 넘어가는 길목, 영하 10도의 한파가 예정돼 있습니다. 두툼한 외투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가 반파됐습니다.

벽면과 지붕 일부가 산산조각 나 있죠. 사고는 가스 폭발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내부에 있던 투숙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중 한 명은 중상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폭탄 떨어지는 것처럼 굉음이 컸다"는 주민의 말과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폭발이 일어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경찰걱정을 하는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 이야기입니다.

먼저 사진 한 장 보시죠.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윤 씨의 재심청구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의 SNS에 오른 겁니다.

살인 12 더하기 2, 강간 19.

이춘재가 경찰청 프로파일러 앞에서 A4 용지에 써 자백하는 순간입니다.

이 과정에서 8차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데요. "8차 사건도 내가 한 것으로 밝혀지면 경찰이 곤란한 거 아니냐 곤란하면 이야기 안 하겠다고" 말합니다.

프로파일러가 "상관 없고 진실이 중요하다"고 하자, 이를 따르며 사건을 털어놓기 시작한 겁니다.

박 변호사는 그간 화성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대립을 보고 조서 공개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단톡방에서 또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모욕적인 발언에, 개인 SNS 사진을 갈무리해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양심의 가책 느낀 단톡방 학생의 신고로 이 사건이 알려졌는데, 가해 학생 일부는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교내 처벌로 부족하다며 공론화를 촉구했습니다.

액자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상황이 오면 방패가 되는 ‘액자 방패’가 등장했습니다.

튼튼한 손잡이가 달려 있어 환자가 무기를 휘두르면 의료진은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임세원법이 통과됐지만 의료 현장의 불안감은 여전한 모양입니다.

내년 1월 중순부터 전세대출을 새로 받은 뒤 시가 9억 원이 넘는 집을 사거나 다주택자가 되면 대출금이 회수됩니다.

기존 대출자는 바로 상환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기 연장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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