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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잔고 0원인데 “돈 빼와”?…PC방 손님 살해 2020-01-06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돈 빼와"

서울시 관악구의 한 PC방에서 손님이 종업원에게 카드를 주며 한 말입니다.

손님이 건넨 카드에 잔고가 비어 있었고, 싸움을 하다 종업원은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뒤 도주했습니다.

PC방 요금를 계산하는 과정이 화근이 된 겁니다.

이 종업원 결국 금천구에서 검거됐는데요.

종업원은 "손님을 나가라고 했는데 버티자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종업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타이거캣 피쉬 등 희귀어류 12종 총 63마리가 폐사됐습니다.

이유는 화재입니다.

뿌연 연기에 휩싸여 있는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

시뻘건 불길도 계속해서 뿜어져 나옵니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아나자 직원들이 수족관에 산소를 투입하고 온도를 맞추는 등 노력했지만 수족관이 깨지면서 피해가 커진 겁니다.

경찰은 아쿠아리움 뒤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일을 조사 중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수입 vs 수제.

'수입맥주 네 캔에 만 원'

만만하게 사 마시던 수입 맥주, 이젠 수제 맥주의 만만한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새해부터 술의 세금 부과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저가 수입 맥주는 되려 가격이 오르고 수제맥주는 떨어지는 겁니다.

정부가 술 가격이 아닌 술 판매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겨 원채 원가가 비싼 수제 맥누는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 겁니다.

원가가 낮은 수입 맥주는 그 반대가 되는 거죠. 여기

[임근오 / 서울 관악구]
"다양한 맛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가 올해부터 맥주키트를 주류로 인정하면서 일반 술집에서 면허가 없어도 수제 맥주를 만들어 팔 수 있는데요.

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겠네요.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북극곰'이 부산 해운대에 나타났습니다.

북극곰축제'에 참가한 5000여명의 인간 북극곰들입니다.

4살 아이부터 여든일곱살 할머니까지,

입수 신호와 함께 겨울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아찔하지만 화끈한 이한치한의 현장이었습니다.

내일 오전 7시부터 ‘고향가는 길’이 본격 시작됩니다.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는데, 내일은 경부와 동해선, 모레는 호남선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어서 9일 부터는 SRT 승차권 예매도 시작되는데요.

9일엔 경부선, 10일에 호남선입니다.

무료변론이 필요하신분들 위한 정보입니다.

야간에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오는 등 과도한 채권 추심을 당하는 분들에게 정부가 무료로 변호사를 고용해줍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금융감독원이나 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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