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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다리 추락한 어린이집 차량…“안전띠가 살렸다” 2020-01-08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안전벨트가 살렸습니다.

노란 어린이집 차량이 다리 아래 농수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1톤 트럭과 충돌한 뒤 2.5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한 겁니다.

도로 가드레일, 소용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차량에는 교사와 어린이 등 11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두통,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바닥이 진흙이라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천만다행이죠. 안전벨트, 무조건이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한편 무조건 안전해야하는 스쿨존, 지난해 민식이법 통과에도 교통사고 위험은 여전히 높죠.

불법 주차에, 쌩쌩 달리는 차량들까지.

이들을 막을 무언가가 필요하겠죠.

이에 정부가 우선 제각각이던 스쿨존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 보행공간이 없다면 20km로 낮췄습니다.

또한 스쿨존 진입 전 속도를 줄이는 완충지대를 만들고요.

또한 주정차 위반차량 과태료가 현행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물론 이미 변한 곳도 많습니다.

차량이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으면 전광판에 차량 번호와 경고문이 뜨고요.

화면 속 이 학교 앞 도로에는 '말하는 안전대기선'이 있습니다.

노란 안전대기선을 넘으면

[현장음]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오."

제2의 민식이가 생기지 않도록 어른들의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음흉한 경찰.

시민을 지켜줘야 할 경찰이 시민에게 되려 피해를 줬습니다.

사건의 현장으로 가시죠.

어느 늦은 밤, 여성들이 경남 통영시의 한 술집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 급히 전화를 하더니 잠시 뒤 경찰이 도착합니다.

몰카범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여자 화장실 그것도 옆 칸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성, 여성이 소리지르자 달아났습니다.

[당시 목격자]
"피해자가 나와서 이야기해서 신고했거든요. 같은 일행이 했어요.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니에요."

CCTV를 보니, 이 남성 지난해 4월 신규 임용된 현직 순경이었습니다.

술에 취해 호기심이 생겨서 몰카를 찍었다는데요.

순경은 곧바로 직위해제됐고 경찰은 추가 범행을 조사 중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한 채 만 남기고 처분하라"며
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을 압박했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충북 청주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2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 반포동 아파트를 팔기로 했습니다.

7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일본산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피폭 위험은 낮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데다 특히 눈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용 중인 제품이 있다면, 수입사나 구입처에서 반품하실 수 있습니다. 

수돗물, 이제 안심하고 마셔도 될까요?

올해부터 수질·수량·수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가 전국에 도입됩니다.

지난해 인천 지역의 붉은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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