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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용접공 비하’ 주예지 강사 “정말 죄송합니다” 2020-01-15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용접해라"

스타강사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주예지 / 수학 강사]
"7등급 나왔다는 건 3점짜리 틀렸다는 거지.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줘"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상담 채팅을 하다 나온 발언인데요.

경솔한 행동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는 커져갔습니다.

논란이 되자 영상은 지웠고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주예지 / 수학 강사]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명세만큼이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핸들을 꺾고…

자신을 희생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정지신호로 차량들이 멈춰 서 있는 교차로.

그런데 속도를 줄이지 못한 레미콘 한 대가 가로 지르더니 교각을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운전자 62살 이 씨,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적을 울리며 주변 차들에게 알리고 사고 직전 방향을 보시다시피 교각 쪽으로 틀어 버린 겁니다.

본인의 희생으로 참사를 막은것이죠.

[김호성 / 레미콘 사고 목격자]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사실 부딪히는 각이었어요. 그런데 (사고 직전) 레미콘 기사님께서 핸들을 살짝 꺾으셨어요."

사고 구간은 부산에서도 '공포의 내리막길'로 불리는 곳. 안전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올해도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은 국내외 모두 한국에 대해 더 보고, 듣고, 느끼고, 알 수 있기 위해 만든 행사입니다.

수상자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씨, 이동통신사 SKT,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입니다.

나윤선 씨는 한국가요, 국악 등을 재즈 안에 녹여 전세계 사랑을 받고 있죠.

'불씨'를 일으켰다해 '부싯돌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S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의 혁신을 보여준 공을 높게 사 '디딤돌상'을 받았습니다.

[유영상 / SKT 부사장]
"202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K팝 세계화의 가교 역할을 한 제프 벤저민은
"세계 팝스타들이 K팝과 협업하고 싶다"며 한국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입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진범 논란을 빚어온 ‘이춘재’8차 사건의 재심이 결정됐습니다.

연쇄살인범 이춘재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자백하면서 억울한 옥살이를 호소한 윤모 씨, 누명을 벗을 기회가 생긴 겁니다.

오늘부터 차량정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차량의 리콜 조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리콜 대상 뿐 아니라, 무상 수리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내 차뿐 아니라 중고차, 렌터카도 가능합니다.

반려견의 목줄을 너무 짧게 해도 동물학대에 해당됩니다.

동물 학대 처벌이 대폭 강화된 건데, 학대로 동물을 죽게 하면 최대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 원에 처해집니다.

반대로 반려견의 공격성을 평가해 행동 교정이나 안락사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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