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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12시간 조사 마친 김건모 “진실 밝혀지길” 2020-01-16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진실 밝혀지길"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 씨 12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어젯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김건모 / 가수]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저를 또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습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김 씨 측 변호인이 나섭니다.

[고은석 / 변호인]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들과 다른 여러 가지 사실들이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당시 동선과 행적 파악에 집중하고 있죠.

앞서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해당 여성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용감한 시민 덕에 강도를 잡았습니다. 긴박했던 순간, 영상으로 보시죠.

전력질주하는 남성 뒤로 또다른 남성들이 줄줄이 달려갑니다.

하지만 200m 정도 떨어진 좁은 골목에서 도망가던 남성은 결국 제압 당합니다.

오후 1시, 대낮에 금은방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남성을 시민이 잡은 겁니다.

이 남성, 금은방 주인을 둔기로 쳤는데도 쓰러지지 않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을 잡은 시민 중 한 명은 동네 자율방범대원이었습니다.

[이인호 / 강도 붙잡은 시민]
"(강도가) 지나가고 뒤를 돌아보니까 피 흘리시는 분이 뛰어 내려오니까 '저건 잡아야 된다 큰일 났구나 동네에'"

경찰은 이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이순재.

국민배우 이순재 씨가 '유엔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총재가 됐습니다.

[이순재 /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위 총재]
"정말 뜻밖에 엄청난 역할을 맡게 되어서 많이 긴장되고 지금도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아의 날 제정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고아들 가운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사회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아의 날 제정은 전 세계적으로 한 명의 고아도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데요.

이날 취임식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유명 연기자 이서진, 유동근 씨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열풍을 일으킨 록 밴드 퀸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SNS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지금 한국행 비행기입니다. 준비됐나요?" 라는 글을 써 한국행을 알리기도 했죠.

공항에 모인 팬들, 퀸의 노래를 떼창하며 환영했습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의 나이를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낮추는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자 교육부가 칼을 빼든건데, 초범일지라도 중대한 가해행위를 한 경우 구속 수사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의 연체금 상한선이 9%에서 5%로 인하합니다.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선데요. 단, 관련법 개정 이전에 고지돼 미납된 보험료는 종전처럼 최대 9%의 연체금을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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